[뉴스라이브] 'U-20 월드컵 4위' 김은중 감독이 전하는 대회 뒷이야기 / YTN

YTN news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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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김은중 U-20 대표팀 감독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희 뉴스라이브에서 김은중 감독을 초대했습니다.

제 옆에 지금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은중]
안녕하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은중]
감사합니다.


축하드리고요. 귀국하니까 더 바쁘시죠?

[김은중]
아무래도 인터뷰 요청이 많이 오다 보니까 어제부터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다 반갑게 만나셨고요?

[김은중]
네, 둘째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가장 많이 아빠를 기다리고 있어서.


둘째가 아드님이신 거죠?

[김은중]
그렇습니다.


그 위에도 또 있고, 자제분이?

[김은중]
네, 첫째는 고등학교 2학년 딸입니다.


따님은 뭐라고 하던가요, 아빠한테?

[김은중]
긴 얘기는 안 하고요. 일단은 수고했다라고.


수고했다. 아빠 수고했어. 부인께서는 내조를 잘하신다고 소문이 많던데 부인께서는 뭐라고 하시던가요?

[김은중]
일단은 제가 대회를 나가게 되면, 이번 대회 같은 경우는 한 40일 정도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집에서 또 혼자 애들 케어하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항상 제가 좀 고마움이 있죠. 왜냐하면 제가 나가 있기 때문에 신경을 못 쓰는 부분이 있는데 밖에서 좀 더 집중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U-20 월드컵에서 4강을 두 대회 연속했다는 것은 아시아 국가로서는 처음이고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라고 들었는데 4강 성적을 애초에 기대 또는 예상을 하셨던 겁니까? 어떻습니까?

[김은중]
사실 기대는 많이 안 했습니다. 제가 목표로 세운 것은 첫 번째가 조별예선 통과였고 그다음에 16강전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 8강까지는 가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반대로 선수들이 8강전에 너무 잘해줘서 사실 좀 고맙기도 하고 깜짝 놀란 부분이 많았습니다.


4강 진출하셨을 때 어떠시던가요, 감회가?

[김은중]
사실 좀 믿기지 않았고 우리 선수들이 이만큼 잠재력을 많이 갖고 있었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 우리 선수들이 좀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좀 더 성장을 더 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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