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한국 위스키 가격 2배 비싸...수입사는 '역대급 이익' / YTN

YTN news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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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16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지난 8일 수내역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기억하실 겁니다.
그런데, 해당 에스컬레이터 관련해서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업체가 최근 3년간 3차례 과징금 및 과태료 처분을 받았던 걸로 밝혀졌다고요?

[이현웅]
네, 세 건 중 고장으로 인한 사고는 두 건이었는데요. 먼저 2020년 10월 한티역에서 로프가 도르래에서 이탈해 멈추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5월에는 왕십리역에서 올라가던 에스컬레이터가 멈추면서 승객 1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는데요.

코레일은 이러한 '중대 고장'이 발생하면 다음 계약 때 용역 계약비의 30%를 삭감할 수 있도록 했지만, 작년과 올해 두 차례 모두 다 특별한 불이익을 주지 않고 계약을 갱신한 걸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코레일 측은 서울시에서 과징금 처분 사실을 알리지 않아 고장 사실 자체를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미 몇 차례 사고가 있었다면 업체 측에서도 조금 더 신경 써서 관리했을 것 같은데, 사고가 또 반복되는 이유는 뭡니까?

[이현웅]
일각에선 해당 업체의 기술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직원 50명인데요. 전국 1,400여 개의 승강기를 보수,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중 10년 이상 경력자는 4명뿐이고 5년 미만 직원이 절반에 가까운 23명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코레일이 유지, 보수를 외주화한 뒤 책임을 피하려 한다며 관리 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외주 업체들이 대부분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기술 인력 문제가 심각하다며, 전문 인력을 키워 검사를 제대로 실시해야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외주화 해 책임을 피하려 한다'는 지적은 무겁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한겨레 관련 내용인데요. '노인이 노인을 학대하는 경우가 급증한다, 가해자의 35%는 배우자였다' 라는 제목입니다. 관련 통계가 ...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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