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하한가 사태' 강제수사...주식카페 운영자 주거지 압수수색 / YTN

YTN news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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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개 종목 주가가 무더기로 폭락한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주식거래 인터넷 카페 운영자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ㆍ증권범죄 수사과는 오늘(1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50대 강 모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강 씨는 동일산업과 동일금속, 만호제강, 대한방직, 방림 등 5개 종목의 주가가 어제(14일) 하한가로 동반 폭락한 배경에 깊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씨는 이번 하한가 사태가 반대매매를 우려한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에서 비롯됐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과 금융당국은 이들 종목이 폭락하기 전부터 시세조종 등 의심 정황을 포착해 불공정 거래 여부를 내사해 왔고, 최근 강 씨를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YTN 정유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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