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한중관계 건강한 발전에 역행하는 일 없어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공개적으로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논란에 대해 "한중관계의 건강한 발전에 도움이 안되고 역행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조 실장은 오늘(14일)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차 일본 도쿄로 출국하며 "한중 관계는 상호 존중과 공동 이익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에 놓고 건강하게 발전시키자는 게 윤석열 정부의 변함없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논란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주한중국대사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게 우리나라의 당당함과 국격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email protected])

#조태용 #안보실장 #싱하이밍 #한중관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