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청년도약계좌 출시...금리는 어느 정도?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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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청년도약계좌가 내일 출시됩니다.

청년의 중장기적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어떤 상품인지 더 살펴보겠습니다.

개인 소득 6천만 원 이하의 19∼34살 청년이 월 최대 70만 원씩 5년간 내면,

정부 지원금에 비과세 혜택까지 보태 5천만 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 건 무엇보다 금리 수준이겠죠.

그런데 출시를 하루 앞두고도 시중은행들이 금리를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잠정 금리를 공시한 뒤 우대금리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등의 지적이 이어지면서,

최종 금리 수준을 둘러싸고 은행들 사이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가 확정되면 가입 후 3년간은 고정금리가 이후 2년 동안은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총 급여 기준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우대금리가 부여됩니다.

가입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주요 5대 시중은행을 비롯한 11개 은행에서 운영을 개시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반 사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쏠림 현상을 우려해 첫 5일 동안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가입 신청이 가능하고

6월 22일과 23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 없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궁금증, Q&A 방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문재인 정부 때 출시된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이 가능할까요?

안 됩니다.

사업 목적이 비슷한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중도해지를 하거나 만기가 끝난 뒤에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부부가 각각 가입할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개인이 가입 요건을 충족한다면 가구당 계좌 개설의 제한이 없습니다.

가입 이후에 소득이 증가하면 가입이 취소될까요?

아닙니다.

가입 이후의 소득 증가는 가입 자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매달 무조건 70만 원을 넣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자유적립식 상품이기 때문에 최대 납입 한도인 월 70만 원 안에서 자유롭게 낼 수 있습니다.

최종 금리 수준은 오늘 오후에 확정돼 공시될 예정인데요.

각종 논란을 딛고 청년들의 관심을 성공적으로 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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