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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격 우크라 "3곳 탈환"…러시아 "우크라군 격퇴"

연합뉴스TV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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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격 우크라 "3곳 탈환"…러시아 "우크라군 격퇴"

[앵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격전지 마을 세 곳을 되찾았습니다.

이른바 대반격 작전을 인정한 이후 처음으로 거둔 성과로 평가되는데요.

하지만 러시아는 오히려 우크라이나에 타격을 안겼다고 반박했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던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한 마을.

폐허가 된 건물에 들어간 이들이 뼈대만 남은 창틀 아래 우크라이나 국기를 내겁니다.

"우리는 조국에서 적을 쫒아내고 있습니다. 가슴이 뜨거운 느낌입니다. 우크라가 승리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의 격전지인 도네츠크주의 마을 세 곳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지난해 러시아에게 빼앗긴 뒤 여러 차례 교전을 벌일 만큼 전략적 가치가 큰 지역으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을 상대로 반격 작전에 들어간 사실을 인정한 뒤 거둔 첫번째 성과로 평가됩니다.

반면 러시아는 곳곳에서 반격에 돌입한 우크라군에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방으로부터 지원받은 우크라군의 전차는 물론 공군의 전투기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군 내부에선 정규군과 용병 간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용병 집단 바그너그룹의 수장은 자신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 한다며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의) 명령에 따르게 되면 우리는 무기와 탄약을 보급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군사작전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우크라이나 #대반격 #탈환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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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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