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한국 축구의 내일을 열 우리 선수들은 오는 수요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스라엘의 압박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친 김은중호는 전반 19분 비냐민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전반 24분, 이승원의 크로스를 배준호가 받으려고 할 때 이스라엘이 반칙을 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됩니다.
이승원은 이탈리아전에 이어 이번에도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번 대회 3골 4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이강인의 2골 4도움 기록을 넘어선 좋은 기록입니다.
김은중호는 후반전,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후반 31분 세니오르에게 결승골을 내줍니다.
그리고 후반 40분 추가골까지 내주며 3대 1로 졌습니다.
주목할 스타도 없고,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도 거의 없는 선수들을 조직해 4강까지 오른 김은중호.
원팀 조직력으로 아시아팀으로는 유일하게 4강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도 지켜줬습니다.
또 배준호와 이승원, 이영준과 최석현 등 한국 축구의 내일을 이끌어갈 자원들을 발견한 것도 큰 소득이었습니다.
김은중호는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YTN 김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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