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보훈장관 "천안함 자폭 발언, 용사 상처에 소금…법적조치"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천안함 폭침과 관련해 자폭 등을 거론한 야권 인사를 향해 "유족과 생본 장병의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며 "법적 조치를 적극 취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됐다가 사임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자폭 언급과 전 천안함장을 겨냥한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의 발언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세달 전부터 호국용사와 유족들이 두번 다시 명예훼손을 당하지 않도록 법적 자문단을 마련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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