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내일 2차 자진 출두…검찰 "협의 사실 없어"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가 내일(7일) 검찰에 다시 자진 출두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2일 검찰에 자진 출석한 바 있는 송 전 대표는 지난 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되어 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는다"며 출석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협의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어 이번에도 조사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4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조기 귀국했고, 이후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했으나 검찰은 조사를 거부하고 그대로 돌려보냈습니다.
김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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