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가수·배우 '두 마리 토끼' 잡은 엄정화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을 만나보는, 입니다.
가수이자 배우인 엄정화 씨가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며, 노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흥행퀸으로 자리 잡은 엄정화 씨를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지금 듣고 있는 곡은 엄정화 씨의 데뷔곡인 '배반의 장미'입니다.
당시 엄정화 씨는 데뷔하자마자 1위를 거머쥐며 음반 차트를 휩쓸었는데요.
이후에도 '포이즌'과 '초대', '몰라', '페스티벌', '디스코'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국의 마돈나, 가요계의 원조 디바로 자리 잡았죠!
엄정화 씨의 저력은 스크린에서도 계속됐습니다.
천만 영화 '해운대'에 출연한 후 '댄싱퀸'으로 400만 관객을 모으는 저력을 보여줬는데요.
지난해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지난 30년간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도 남 부럽지 않을 만큼의 큰 사랑을 받아온 엄정화 씨!
그런데, 그의 최고 전성기는 바로 올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왜일까요?
최근,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난 엄정화 씨!
육아 때문에 무려 20년간 포기했던 의사의 길을 뒤늦게 걷는 46세의 주부, 차정숙을 연기했는데요.
경력 단절의 설움과 워킹맘의 강인함을 실감 나게 보여주며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사이, 댄스가수로서 음악 예능에 출연하며 전국 순회공연까지 펼쳤는데요.
가요계에서도 반응은 뜨겁습니다.
데뷔 후 지난 30년간 남 부럽지 않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아온 엄정화 씨, 하지만 늘 멈출 줄 모르는 도전 정신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입증하고 있는데요.
올해 나이 53세!
엄정화 씨가 생각하는 영광의 시대는 바로 지금입니다.
그리고 다음 도전도 기획 중인데요.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도 늘 최선을 다하기에 그의 영광의 시대는 늘 현재 진행형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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