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 '특혜 채용' 선관위 맹폭…야, '오염수·노동정책' 공세

연합뉴스TV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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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 '특혜 채용' 선관위 맹폭…야, '오염수·노동정책' 공세


국민의힘이 주말, 긴급 최고위를 소집해 '선관위'의 감사원 감사거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부산 오염수 대규모 장외집회에 참석한데 이어 어제는 노동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이례적으로 주말 최고위를 열고 선관위의 감사원 감사거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선관위 내부의 부패의혹이 만연하고 고위직끼리 범법행위를 저질러왔다며 민주당과의 '공생' 의혹까지 제기한 상황인데요.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에도 긴급의총을 열고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요. 이렇게 국민의힘이 긴급하게 선관위 사태 압박에 나선 배경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김기현 대표는 선관위가 선거때마다 '야당에 유리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며 야당과 선관위의 공생 의혹을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민주당은 오히려 이런 국민의힘의 공세 배경에 선관위 장악이라는 정치적 목적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윤대통령의 측근 인사를 '선관위의 핵심 요직인 사무총장직에 앉히려는 게 아니냐는 건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국민의힘이 노태악 선관위원장에 대해 계속해서 사퇴 압박을 하고 있지만, 노 위원장, 여전히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 중인데요. 사실 사태가 커지다 보면, 대표기관 수장으로서 사퇴수순을 따르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어떤 마음이라고 보세요?

사실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논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지난 30년간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수가 전환돼 감사원의 선관위 감사 여부를 두고 논쟁을 벌여온 상황인데요. 해법이 없겠습니까? 일각에서는 차라리 현재 대통령 직속기구인 '감사원'을 독립시키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기도 한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합니다. 여야는 앞서 선관위 '자녀특혜 의혹'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합의했습니다만, 조사 범위를 놓고 이견이 있다 보니 오늘 합의점을 찾아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인데요. 오늘 정리될 수 있겠습니까?

이재명 대표, 주말 부산의 대규모 '후쿠시마 오염수' 집회 현장을 찾아 정부와 윤대통령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를 두고 여당은 민주당이 "괴담 정치"를 벌이고 있다며 공세를 폈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진짜 이름은 일본의 힘이냐"며 반발하는 모습인데요. 주말 오염수 공방,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 주말 부산 집회 현장을 찾은데 이어 어제는 '노동탄압'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찰의 '고공농성 진압'이 헌법위반이라며 국회 차원의 합동 청문회 추진과 장외투쟁 검토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이번 민주당의 공세를 '돈봉투 의혹'과 '코인 사태'등을 묻으려는 '묻지마 선동'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여야 합동 청문회 등이 가능하겠습니까?

감사원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비리 의혹에 대해 '불문' 결정을 내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감사원은 '기관주의' 형태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감사보고서에도 수록할 것이라고 전했지만, 전 위원장은 말장난으로 진실을 왜곡, 은폐하지 말라며 감사원이 의결된 내용을 왜곡해 언론에 보냈다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거든요. 이번 사태, 어떻게 보십니까?

여야도 날선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여당은 전현희 위원장을 '무혐의 호소인'으로 지칭하며 스스로 기관장 자격을 돌아보라고 압박했고, 야당은 이번 결정에 격렬하게 항의했던 유병호 사무총장을 두고 '정치감사'를 주도하고 있다며 즉각 파면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감사원을 정적제거와 전 정부 탄압용으로 사용하는 작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어요?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이 소속 상임위를 국회 법사위에서 교육위로 옮긴 것으로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해충돌' 논란으로 인해 상임위가 이동된 것으로 보입니다만, 여당은 아이들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위 이동도 '부적절' 하다며 '하루 빨리' 사퇴할 것을 요구 중이거든요. 이번 상임위 이동, 어떻게 보십니까? 사실 김 의원이 어느 상임위로 이동하든 비판은 있지 않겠습니까?

미국 체류 중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4일 귀국합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했고,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었다며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민의 생활을 위해 할 바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어떤 의미로 읽히세요? 사실상 정계 복귀는 예고한 셈인데요.

무엇보다 관심은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으로 인한 이재명 대표와의 관계 설정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위기에 놓인 이 대표에게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 힘이 될까요. 아니면 위협이 될까요.

'5인회는 없다'는 국민의힘 내부의 선긋기에도 당내 실세 논란은 이어지는 분위깁니다. 이번 주 중 '5인회' 명단을 공개하겠다던 이준석 전 대표, 벌써 윤핵관과 호소인들이 서로를 저격하는 기사들을 내놓으며 내부총질을 시작했다고 비판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이번 논란, 왜 발생했다고 보세요?

이 전 대표가 5인회 명단을 공개할까요?

국민 혈세를 보조금으로 받는 비영리단체 감사결과 총 1,865건의 비리가 발생했고, 그 금액은 3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에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영웅을 발굴' 사업으로 보조금을 타내, 실상은 '정권 퇴진 운동' 강의에 사용한 단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윤대통령은 국고보조금 비리를 단죄를 주장하며 철저히 환수할 것을 지시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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