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발사체 잔해 서해 인양…‘점검문 13’ 의문의 빨간 글자

채널A 뉴스TOP10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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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3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일단 비행경로부터 조금 살펴보면, 원래 점선으로 된 부분 정도까지 날아갔어야 정상인데 8분의 1지점밖에 날아가지 못하고 우리 서해상에 떨어졌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아침에 대혼란을 겪었던 것은 이게 북한이 남쪽으로 쐈기 때문에, 우리 쪽으로 쐈기 때문인데. 이것은 왜 우리 쪽으로 쏜 것입니까?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네. 그동안 북한이 중거리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때, 특히 단거리도 마찬가지고. 주로 이 동쪽으로 발사를 주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 화성-12형 같은 경우는 일본 열도를 넘어가기도 했고요. 그런데 위성 발사의 경우에는 우리 누리호도 그랬고요. 위성 발사는 이 남쪽으로 발사하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이 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는 남쪽으로 발사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동안 북한이 1998년부터, 이번에 여섯 번째 발사를 했는데. 모두 남쪽을 향해서 쐈고요. (그것이 궤도가 안정적이니까. 이 말씀 하시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그렇게 이제 발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시는 대로 지금 점선으로 되어 있는. 일단 추진체의 분리, 그다음에 페어링 분리, 2단 추진체가 필리핀의 루손섬 동방 해상까지 가도록 이렇게 되었다면 정상적으로 발사가 성공이 되었을 텐데. 결국 북한이 발표한 대로 실패했다. 지금 빠른 시간 내에, 예상보다 굉장히 가까운 지역에 이 추락이 된 것입니다. 실패를 북한이 인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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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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