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 농성’ 쇠 파이프 저항…경찰봉으로 진압했다

채널A 뉴스TOP10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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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3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오늘 민노총의 대규모 집회가 있는 당일인데. 오늘 아침에 전라남도 광양에 있는 제철소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이 조금 필요할 것 같은데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죠.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 위에서, 고공농성이라고 우리가 흔히 그렇게 이야기를 하죠? 하고 있는데. 사실 그 7m 위에서 저렇게 농성을 벌이고 있으면 대단히 위험합니다. 자칫 잘못해서 떨어질 가능성도 있고, 여러 가지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아마 경찰이 그 진압을 해야 하겠다. 이렇게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래서 경찰이 이제 사다리차로 양쪽에서 올라가서 진압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이제 쇠 파이프를 휘두르고. 그다음에 경찰이 그 확보한 내용을 보면 정글도라고 그 칼 있죠? 정글에서 이렇게 나뭇가지 같은 것 자르는 칼. 이런 것들을 확보했다고 해요. 그런 것을 휘두르면서 저항하는 저 사람을 경찰봉으로 제압을 한 것입니다.

그 과정에 그 경찰과 저 그 근로자가 다 다친 것이죠. 저 근로자는 머리 부분을 맞았다고 하는데. 경찰은 여러 가지 다른 부분을 이렇게 맞았다고 하고요. 그 이런 그 사고가 있었는데. 사실 우리가 이런 것이 무슨 강경 진압, 이런 이야기를 하지만 경찰도 저것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지금 부상을 입었거든요. 그러니까 그 공정하게 이것을, 기사를 다룬다면 사실은 경찰은 무슨 일로 어떻게 진압 작전을 펼쳤고, 그리고 저 근로자는 또 어떤 일로 어떤 저항을 하다가 양쪽이 어떠어떠한 피해를 입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기사로 이해하기가 쉽다.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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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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