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과 중국 현지 반응 이어서 보셨는데 북한이 이번 주부터 다음 주 사이에 군사정찰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거듭 확인해서 동북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방어 훈련에 돌입했고 일본은 한술 더 떠 격추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 실장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북한이 40여 일 정도 무력시위가 잠잠했다는 보도가 최근에 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기를 공개했습니다. 다음 주말까지로 잡았는데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요, 발사시기를?
[기자]
준비는 다 끝났고 쏘는 건 마지막 기상조건을 살필 것이고 마지막 기술적 결함이 있는지 그런 것들이 변수가 없으면 이 기간 내에 쏠 거다, 이런 얘기인 것 같고요. 6월 10일 자정, 그러니까 토요일 자정까지가 시한이고 오늘 자정부터는 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리병철 군사위 부위원장이 6월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 기간 안에 아무 때라 쏠 수 있다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고요. 대략 정확한 날짜보다도 정치적으로 왜 이때를 선택했느냐라는 것을 좀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보통 4월 15일쯤에 쏠 것이다라고 예상했고 그게 사실 맞는데 어느 정도 정치적 고려를 계속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의 누리호 발사 성공이라든지 중국의 창정 로켓을 통한 선저우 유인우주선 발사 이런 것들이 주변국에서 민간 이용이나 과학 이용, 우주개발 이용 등에 활용되는 로켓이 발사되는 것을 보고 타이밍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북한이 항행 경보 통지하면서 예상 항행경로도 발표를 했는데 서해 쪽을 통과하는 궤적이더라고요.
[기자]
그렇죠. 보통 우리나라에서 쏘면 상공으로 올라가지만 정확히 잔해가 떨어지는 걸 보면 이런 궤적을 그리게 됩니다. 우리나라 나로호라든지 누리호도 비슷한 궤적인데 철산군 동창리 북쪽에 신의주 끄트머리 압록강 끄트머리에서 쏘게 되면 대략 이런 궤적을 그리게 됩니다.
첫 번째 1단 발사체에서 분리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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