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요리도 괜찮아…들깨로 고소한 맛을 살린 버섯들깨탕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중앙일보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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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서 당뇨 주의 판정 받으셨다고요. 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 마세요. 중앙일보 COOKING과 아주대병원 영양팀에서 8주 동안 매일매일, 쉽고 맛있는 혈당 관리식을 소개합니다. 하루 한 끼, 나를 위해 요리하며 당뇨병 전단계(이하 전당뇨)까지 잡아보세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매일 한 끼씩 따라 할 수 있는 혈당 관리식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7주차 월요일, 버섯들깨탕
 
‘하루 한 끼 혈당 관리식’ 7주차 월요일의 요리는 ‘버섯들깨탕’입니다. 사실 총 8주에 해당하는 혈당 관리식을 통틀어 봐도 국물이 많은 음식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나마 국물이 있을법한 음식으로는 1주차의 ‘소고기 버섯전골’, 2주차의 ‘콩비지 시래기찌개’, 3주차의 ‘돼지고기 애호박짜글이’가 있죠. 안미경 그리팅랩 수석연구원은 “국물이 많으면 나트륨 섭취량도 자연스럽게 늘기 때문에 국물 요리는 최소한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합니다.
 
아주대병원 영양팀 이혜경 영양사 역시 “염분 및 수분섭취가 제한되는 고혈압 환자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국물이 많은 요리는 혈압 상승을 유발하거나 신장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영양사는 “앞서 말한 경우를 제외하면, 국물 요리가 몸에 해롭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덧붙입니다. 날씨가 쌀쌀할 때나 몸이 춥다고 느낄 때는 따뜻한 국물 음식이 도움되기 때문이죠. 또 적절한 수분공급을 해줄 뿐만 아니라 고형 식품 섭취가 어려운 일부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버섯들깨탕’은 느타리와 표고버섯, 그리고 대파‧양파를 넣고 보글...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5942?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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