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합참의장에 브라운 공군총장…두 번째 흑인 의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찰스 브라운 미 공군참모총장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올해 61세인 브라운 총장은 2020년 공군참모총장을 맡기 전 태평양공군사령관을 지냈습니다.
1980년대 군산공군기지에서 조종사로 복무했으며 2007년 다시 군산으로 돌아와 제8전투비행단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있습니다.
브라운 총장이 합참의장 자리에 오르면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 이후 두 번째 흑인 의장이 되며, 미국에서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모두 흑인이 맡는 첫 사례가 됩니다.
방주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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