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사흘 연휴 내내 비…국지성 호우 주의
5월의 마지막 주말이자, 석가탄신일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 비소식이 잦겠습니다.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오후들어서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충북과 영남내륙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가 예상되지만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으니까요.
야외 활동 계획하신다면 가방에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서울은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데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전 26도, 광주 2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이면 비가 잦아들겠지만, 모레 새벽에 다시 비구름대가 활성화되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중북부지역을 시작으로 오후면 전국으로 확대될텐데요.
중부지방은 월요일까지, 남부지방은 화요일까지도 비가 길게 이어지면서 많고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야외 활동 시 안전 사고가 우려되니까요.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기온은 쑥쑥 올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들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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