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4시 50분쯤 세종시 세종동 1번 국도 학나래교 근처에서 조치원 방향으로 달리던 레미콘 차량에서 건설용 모래와 자갈이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학나래교에서 주추지하차도까지 약 6㎞ 구간에 모래 먼지가 피어오르면서 도로를 지나던 운전자들이 3시간가량 시야가 가리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세종시에는 날린 돌 때문에 앞유리나 보닛 등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사고로 인한 피해 정도와 60대 레미콘 운전자의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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