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F-16 제공 여부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전투기들이 지리적인 러시아 영토로 진격하는 데에 쓰이지 않을 것이라는 확약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만 "우크라이나 지역에 있는 러시아군에 대해서는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푸틴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우리의 결심을 깨뜨리지 못한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우크라이나 국방력 강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위한 다음 단계의 군사지원 내용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 3억7천5백만 달러, 우리 돈 약 5천억 원 상당의 새 군사 패키지에는 탄약과 장갑차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우리는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우크라이나의 편이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원배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52121532849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