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미일 정상회담...논란 속 오염수 시찰단 방일 / YTN

YTN news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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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내일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삼각 공조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논란 속에 5박 6일 일정으로 내일 출발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장외집회에 나서며 여야 공방도 한층 격해지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정국 이슈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 모시고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내일 그야말로 외교 빅데이입니다. 한일 또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는데 특히 한일 정상회담 전에 양국 정상이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를 공동으로 참배하는데요. 특히 언론이 이 부분을 주목하더라고요.

[이종훈]
그러니까 우리 역대 대통령 가운데는 처음으로 방문을 하는 거기 때문에 더 관심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또 국내적으로는 아무래도 최근에 어찌됐건 핵 관련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히로시마 오염수 문제도 있고 또 북핵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핵과 관련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그런 시기이다 보니 당연히 관심이 많이 모아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한국인 원폭 피해자 상당수가 강제징용 피해자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한일 간에 강제징용 피해 방법에 대해서 깔끔하게 해결이 안 된 이런 상황에서 내일 두 정상이 여기를 참배하고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까, 사실 굉장히 주목됩니다.

[차재원]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이 사실은 일본의 식민지배라는 원죄 때문에 비롯된 것이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내일 한일 정상이 함께 히로시마 평화공원에 있는 한국 희생자들에 대한 위령비 참배 자체는 저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일단 가해자격인 일본 총리가 어떤 식으로든 과거 일본의 원죄에 대한 나름대로의 사과와 유감을 표명하는 그러한 메시지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또 한편으로 말씀하셨지만 해방되고 나서 75년이 지났습니까, 78년이 지났습니까. 그런 상황인데도 우리나라 대통령이 한 번도 방문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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