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5월을 맞아 장미 축제도 한창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붉은 장미꽃이 만발했네요?

[캐스터]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답게 이번 주말도 날씨가 좋습니다.

쾌청한 하늘 아래 붉은 장미꽃이 가득 수놓아져 있는데요,

조금만 곁에 있어도 향긋한 장미 향이 확 올라옵니다.

오전부터 장미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참 많이 보이는데요,

오늘 한낮에 7월 중순의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옷차림 가볍게 하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4년 만에 돌아온 2023 서울 장미축제는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됐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은 물론, 전 세계의 장미와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장미 전시관'도 마련됐고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뮤직&댄스 페스티벌, 걸으며 쓰레기도 줍는 로즈 플로깅 행사도 준비됐습니다.

축제는 28일까지 열흘 간 진행될 예정이니까요,

연인,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오늘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대기 질도 깨끗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꽤 덥겠는데요,

서울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속초와 포항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이맘때 봄 날씨 속에 황사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고요,

다음 주 내내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강한 볕에 한낮에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 주시고요.

양산이나 모자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김혜정
그래픽 : 장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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