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최수영 메시지컨설턴트
[김종석 앵커]
아까 P2E가 PE2로 잠깐 잘못 나간 것은 제가 오타를 조금 바로잡겠습니다. 오늘 여당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위믹스를 만든 위메이드 대표를 직접 만났습니다. ‘게임하면서 돈 버는, 그러니까 돈 버는 게임 법안 통과, 당신들 숙원 사업 아니었냐.’ ‘되면 좋은 일이었지만 숙원 사업이었던 적은 없다.’ ‘이것은 말이 안 된다. 모순 아니냐, 본인들이 노력했으니까.’ 그러면서 오늘 두, 이제 위메이드 대표와 여당의 면담의 지금 핵심은 이것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 화면을 조금 보겠습니다. 위메이드 대표가 마무리 발언에서 왜 김남국 의원이 거래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지 답답함을 토로했다. 본인들은 그렇게 큰 문제가 없고 관련이 없는데, 김남국 의원 때문에 위메이드가 조금 곤혹스러워졌다. 이런 이야기를 조금 에둘러서 한 것입니까?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그러니까 이제 처음에 나왔던 그 의혹 중에 하나가 P2E라고 하는 게임을 하면서 그 게임에서 번 게임머니를 화폐로, 가상화폐로 바꿀 수 있다는 그런 아마 게임업체의 로비를 김남국 의원을 통해서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었잖아요? (맞아요.) 그 부분을 지금 오늘 우리 국민의힘의 진상조사단이 집중적으로 물어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답변이 나오지 않습니까? 전 세계적 추세에서는 이 P2E로, 자기들은 옳다고 생각해서 노력을 하는데 한국에서는 ‘되면 좋지만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은 아닙니다.’라고 약간 발뺌을 하는데. 누가 봐도 이 위믹스나 위메이드같은 이 게임업체 관련 가상화폐에서는 어떻게든 게임머니가 가상화폐로 현금화될 수 있는 조치를 어떻게든 입법화시키려고 촉구했던 것으로 보이고.
당연히 그 과정에 김남국 의원이 관련이 되어 있는지 없는지는 앞으로 이제 수사를 통해서 지켜봐야 될 대목인 것 같고요. 다만 이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입장에서는 직접적으로 김남국 의원을 통해서 어떤 에어드롭이든, 아니면 프라이빗 세일이든, 아니면 직접 돈을 줬든 그런 입법성 로비 뇌물로 무엇을 준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김남국 의원에게 이제 무상으로 코인을 준다거나, 이것 말씀하시는 것이죠.) 예. 없는 것 같으니까 아마 답답하니까 빨리 김남국 의원이 스스로 본인의 거래내역을 밝혀줘라. 아마 그런 부분들 이제 정리하는 것 같은데. 크게는 두 갈래죠. 김남국 의원 개인에 대한 구체적인 입법성 로비로서의 어떤 현금이나 어떤 금품이 수수되었는지 여부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저 게임업체들의 숙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이 P2E라고 하는 입법을 위해서 김남국 의원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이 부분은 분리되어서 우리가 앞으로 수사를 하거나 조사를 해야 될 상황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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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