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과속' 구자균 회장…부장 "내가 운전" 거짓진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160km 이상 과속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자 같은 회사 부장 A씨가 "자신이 차를 몰았다"고 거짓 진술해, 두 사람 모두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초 구 회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부장 A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구 회장은 지난해 11월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페라리 차량을 몰며 160km 이상으로 질주하다 무인단속 카메라에 적발됐습니다.
A 부장은 처음엔 "자신이 차를 몰았다"고 했다가 이후 진술을 번복했고, 구 회장도 과속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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