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18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월 정신이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이고,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입니다.
그리고 오월 정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투쟁하지 않는다면 오월의 정신을 말하기 부끄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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