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를 활용해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지원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과 EDCF 차관 공여 협정을 맺었습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 지원과 경제 협력 촉진을 위해 정부가 장기 저금리로 빌려주는 유상원조기금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우크라이나에 의약품 등을 1억 달러 규모로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향후 1억3,000만 달러 규모로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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