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시의원, '코인 논란' 김남국 의원 검찰 고발
거액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된 김남국 국회의원이 경찰에 이어 검찰에도 고발됐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은 오늘(15일) 김 의원을 정치자금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의원은 초기 투자금을 정치자금법이 정하지 않은 방식으로 받은 것은 아닌지,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코인을 받고 그 가격을 높이기 위해 관련 법안을 발의한 것은 아닌지를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가 김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된 상태입니다.
김유아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