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5월 중순답게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스승의 날인 내일은 계절의 시계가 하루 만에 초여름을 가리키겠습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3도인데 내일은 4도나 높은 27도 보이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커서 아침과 밤에는 상대적으로 쌀쌀할 수 있습니다.
출근길에는 입고 벗기 쉬운 겉옷을 걸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햇살에 자외선과 오존에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내일 오후가 되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이 무척 강해지겠고 오존 농도도 짙겠습니다.
특히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그늘이나 실내에 계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에 잠깐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오후에 제주 산간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5~20mm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2도 높겠습니다.
서울 14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게 치솟겠습니다.
서울 27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예상됩니다.
화요일인 모레에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며칠 사이 온도 변화가 무척 심한 만큼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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