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주가조작 수사 속도…폭락 원인 규명 주력
검찰이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 대표와 최측근 변 모 씨와 안 모 씨 등 3명을 잇달아 구속하면서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주가를 부양해온 여러 종목이 지난달 말 갑작스레 폭락한 배경에 대주주나 또 다른 세력의 인위적 개입이 있었는지도 규명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들을 도와 투자자를 함께 끌어모으고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심을 받는 주변 인물들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30억원가량을 맡겼다는 가수 임창정씨도 주가조작 세력의 파티에 참석하는 등 긴말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팽재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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