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상임위 중에도 코인을 거래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이재명 대표가 긴급 윤리감찰을 지시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의원직 사퇴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 한전이 올해 1분기에도 6조2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자구책을 발표하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개발 시행사 대표인 윤 대통령의 처남은 사문서위조 혐의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 이틀 전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숨진 조은결 군의 유족이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아이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우회전 차량 일시 정지가 의무화된 이후 약 2달 동안에만 24명이 이런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018년 박근혜 정부 때 만들어진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해 간부들에게 '거짓 서명'을 강요했다는 혐의입니다.

■ 갈등을 이어온 미국과 중국의 외교 안보 수장이 전격 회동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타이완 문제 등을 놓고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고 전해지는데, 얼어붙은 관계에 변화의 단초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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