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재판' 이재명 측 혐의 부인…"무리한 수사"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첫 재판에서 "무리한 수사와 기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오늘(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검찰은 광범위한 수사에도 이 대표가 부정한 돈을 받았단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도 "실체적 진실이 아닐 뿐 아니라 법리에도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7월 6일에 공판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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