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후손 위장' 불법 입국 외국인 무더기 검거 / YTN

YTN news 2023-05-09

Views 181

우즈베키스탄인들을 고려인 후손으로 위장시켜 장기 체류 비자를 받게 해준 브로커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출신 브로커와 외국인 등 27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하고,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2017년부터 5년간 방문취업 비자를 받아 국내로 들어온 우즈베키스탄인 24명을 모집한 뒤

현지 위조책으로부터 받은 위조 서류를 출입국사무소에 제출해 재외동포 비자로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어머니의 국적을 한국으로 위조한 뒤 가짜 출생증명서를 대사관이나 출입국사무소에 제출하는 방법 등으로 속여 비자를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브로커 A 씨 등은 불법 입국자들에게 비자를 받게 해주는 대가로 적게는 3천 달러에서 많게는 만 달러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총책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하고, 불법 입국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YTN 이성우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50914222501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