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평년보다 따뜻…오후 오존 나쁨
오늘 강릉은 한낮 기온이 30.2도까지 오르면서 한여름이 찾아온 듯 더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금방 바람이 쌀쌀해지고,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맘때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옷차림에 신경 쓰셔서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기온 더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은 26도, 대전 25도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대구와 광주가 26도로 이맘때 평년 기온을 2~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은 모습이고요.
공기질도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의 먼지 수치를 끌어올리겠고요.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쪽 지역은 미세먼지와 더불어서 안개가 짙어지겠고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평소보다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차간 거리를 넉넉하게 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뚜렷한 비 소식 들어 있지 않고요.
일교차 큰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초여름더위 #일교차 #오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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