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얽힌 실타래를 풀 첫걸음이 될 거라는 기대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과거사와 오염수에 대한 확답을 받아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는데요. 내일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서 앞으로 대일외교 기조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 한일정상회담과 주요 정국 이슈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내일 기시다 총리가 답방을 합니다. 당초에 여름에 올 것으로 전망이 됐었는데 기시다 총리가 직접 일찍 가겠다 이렇게 당겼다고 그래요. 왜 그랬을까요?
[이종훈]
흔히 하는 얘기로 한마디로 요즘에 필 받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난번에 한일 정상회담 이후에 기시다 총리 국내에서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굉장히 상승했거든요. 그러니까 이 기조를 그대로 이어가고 싶은 거죠. 또 G7 정상회의도 히로시마에서 열릴 예정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걸 쭉 연결시켜서 잘 끌고 가면 본인 지지율 유지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면 정권 관리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그런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하는 의지가 굉장히 강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일 도착하자마자 현충원 참배에 나서는데요. 이게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 같아요.
[차재원]
그렇죠. 사실 일본 총리의 방한이 12년 만에 처음이라고는 합니다만 사실 5년 전에도 일본 총리가 우리나라를 왔었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아베 총리가 방문했습니다마는 아베 총리는 당시 동계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사실 그때는 국립현충원 방문 같은 것이 이뤄지지 않았죠. 그런데 12년 만에 국립현충원에 일본 총리가 참배한다는 이야기 자체는 한일 정상이 양국간을 오고가는 그런 일종의 정상외교가 복원됐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내일 한일 정상회담에 오를 의제가 가장 궁금한데. 무엇보다 북핵 대응과 관련한 안보문제 그리고 경제문제가 최우선 의제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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