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일상회복 1단계 성큼

연합뉴스TV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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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일상회복 1단계 성큼

[앵커]

세계보건기구, WHO가 전세계 코로나19 비상사태 선포를 해제하면서 일상회복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이어 일상회복 다음 단계를 실행에 옮깁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WHO의 전세계 코로나19 비상사태 선언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현지시간 5일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한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제 우리나라도 일상 회복을 위한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가 됐다고 입을 모읍니다.

"지금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될 때가 왔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방역당국은 국가감염병 자문위원회를 거친 뒤, 일상회복 1단계 실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격리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줄이는 한편 현재 남아있는 18개 임시 선별검사소도 문을 닫습니다.

병원과 약국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합니다.

안정세가 유지될 경우 올여름부터는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낮추고 모든 방역조치를 없애는 일상회복 2단계 조치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다만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 신규 확진자가 최근 석 달 만에 2만명 내외까지 올라선 것은 우려스러운 점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는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며 손 씻기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email protected])

#5월일상회복 #로드맵1단계 #5일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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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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