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거액의 가상 화폐 보유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향해 투자 경위와 배경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키즈'라는 김남국 의원은 대선 패배 후 후유증으로 당과 지지자들이 상심하든 말든 방산 주식 재테크에 여념 없던 이재명 대표를 닮아도 너무 닮았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이 가상 화폐를 전량 인출 한 2022년 2월 말에서 3월 초는 가상 화폐 실명제가 시행되기 직전이었다며 1년 유예기간 동안 뭐하다가 시행을 코앞에 두고 전량 인출 했는지, 배경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자금의 출처와 행방 또한 의문투성이라며 코인을 현금화했다면 어디 있는지, 아니면 다른 코인을 구매한 것인지 납득할 만한 소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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