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183편 결항…여행객들 이틀째 발동동
제주에 계속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이틀째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 8시 기준 결항됐거나 결항 예정인 국내선 항공편은 모두 183편으로 집계됐습니다.
항공사들은 오후 1시를 전후해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도 강한 비가 내리면서 오후부터 항공편 운항이 줄줄이 취소돼 총 243편이 결항했고 이로 인해 수학여행단 33개교 6천여명을 비롯해 1만명 이상의 발이 묶였습니다.
이준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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