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G 증권 발 주식 폭락 사태에 연루된 의혹이 불거진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직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락 사태 이틀 전 매각한 주식 대금에 대해서는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익래 / 다우키움그룹 회장 : 저는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매각 대금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합니다. 최근 저의 주식 매각에 대하여 제기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하여 객관적인 자료로 소명하고자 했으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도 과정에 법적인 문제가 없었다 하더라도 이런 사태로 모든 분께 상실감을 드린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YTN 엄윤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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