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씨의 주변 인물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 씨와 함께 지난 2월 입국해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는 주변인 4명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향정신성 의약품 '졸피뎀'을 대리 처방받아 유 씨에게 전달하고, 일부의 경우 대마를 직접 사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졸피뎀을 처방해 주거나 유 씨에게 프로포폴을 과다 처방한 병·의원 10여 곳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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