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민주당 전용기 의원 독도 방문에 항의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최근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일본이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전 의원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김용길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전화로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 측면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또 미국을 방문 중인 일본 집권 자민당의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도 "일본으로서는 인정할 수 없다. 매우 유감"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청년위원장인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와 함께 독도를 찾았고, 어제(2일) SNS에 독도 방문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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