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약 약국에 버리세요"…부천서 시범사업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해 폐기하는 시범사업이 오늘(1일)부터 경기 부천시에서 시작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천시 내 100개 약국을 통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시범사업 효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추후 전국으로 확대 시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약국에서 조제되는 의료용 마약류는 11억개 정도로, 지난해 7~11월에는 경기도 내 99개 시범사업 참여 약국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를 포함한 복용 후 남은 약 550여㎏이 수거·폐기됐습니다.
서형석 기자 (
[email protected])
#마약류의약품 #수거폐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