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삼성물산-현대건설 울산 교동 재개발사업 수주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삼성물산-현대건설 울산 교동 재개발사업 수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 삼성현대사업단이 울산에서 1조5,000여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울산시 중구 B-04 구역 재개발 사업은 교동 일대 지하 4층, 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48개동 3,800여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 SKIET,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에 분리막 공급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 배터리 기업 신왕다와 배터리 분리막 공급 등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그동안 중국에서 IT, 전자제품용 분리막을 공급해왔는데, 영역을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로 확대한 겁니다.

신왕다는 지리자동차, 둥펑자동차, 상하이자동차 등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 전자칠판·로봇으로 디지털인재 육성…LG 미래교실

LG전자가 구글과 함께 경기 남양주시 소재 부평초등학교에 미래교실을 처음 조성하고 디지털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미래교실은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전자칠판과 태블릿PC, 가이드 로봇 등으로 아이들의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 교육을 도울 예정입니다.

▶ KT,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 IDC 법인 철수

KT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인터넷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에서 손을 뗐습니다.

지난해 초 러시아 연해주에 데이터센터 사업을 담당할 법인을 설립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이 길어지면서 사업추진이 어려워지자 약 1년만에 청산 절차에 들어간 겁니다.

KT는 이달 중순 러시아 당국에 IDC 법인 청산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두산, 미국 최대 자동화기업과 협동로봇 개발·공급

㈜두산과 두산로보틱스는 미국 워싱턴DC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로크웰에 독점적으로 협동 로봇을 공급하고,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 팩토리 등에 필요한 협동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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