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0대 투신' 모의 남성 입건…자살방조 혐의
경찰이 '강남 10대 학생 투신' 사건과 관련해 숨진 A양과 직전까지 함께 있던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B씨를 지난달 28일 자살방조 및 자살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B씨가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갤러리'에 글을 올려 투신을 모의했고, A양과 나눈 대화 내용도 혐의를 뒷받침한다고 판단했습니다.
A양은 사망 당일 B씨가 해당 갤러리에 올린 글을 보고 극단 선택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선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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