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월 첫날, 맑고 큰 일교차…동쪽 대기 건조
5월의 시작은 어떠셨나요.
달력이 또 한 장 넘어갔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다만, 오후까지 강원산지와 경북 산지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은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포근한 봄기운이 가득하죠.
현재 기온, 서울은 19.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공기는 금세 서늘해지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시간대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에 힘써 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는 다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낮동안 초속 15m 안팎의 강풍까지 동반되면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 안팎까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표정, 대체로 양호하겠고요.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은 25도까지 껑충 뛰겠고요.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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