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월 첫날, 큰 일교차…강원 영동 건조특보 '불조심'

연합뉴스TV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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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5월 첫날, 큰 일교차…강원 영동 건조특보 '불조심'

5월이 시작됐습니다.

5월의 첫날인 오늘도 아침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9.8도로 시작하는 등 대부분 10도 안팎으로 출발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21도, 대전이 22도로 어제보다 온화하겠습니다.

경남 의령의 경우 낮 기온이 24도까지 껑충 오르면서 일교차가 무려 20도 안팎까지도 벌어지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낮 동안 동쪽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불씨가 번지기 쉽겠습니다.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맑게 드러났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 중에 충남 서해안에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겠습니다.

공기질은 대체로 양호할 텐데요.

오전에 남부를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오를 때가 있겠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북과 경북, 광주와 전북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한 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1도, 강릉 22도, 대전과 전주 22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의 낮 기온 안동과 세종 21도, 창원은 23도로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고요.

이후로도 따뜻한 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당분간 날도 대체로 맑겠는데요.

목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근로자의날 #건조특보 #큰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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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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