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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선언' 남긴 방미..."정신승리" vs "흠집내기" / YTN

YTN news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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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국빈 방미를 마치고 오늘 귀국합니다. 대통령실이 워싱턴 선언을 최대 성과로 꼽은 가운데 이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두 분 모시고 이번 국빈방문 성과와 과제그리고 정국 이슈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귀국길에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이번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서 두 분께 총평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장 교수님 말씀해 주시죠.

[장성호]
한미 동맹 70년이라고 하기 때문에 70년이라는 것은 결국 한국전쟁이 끝나고 나서 우리는 북진 통일을 원했지만 강대국들이 휴전협정을 체결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이 없어서 미군이 2개 사단이 한국에 주둔하면서 우리가 남한과 함께 한반도의 안정을 위해서 한미동맹을 하자. 그렇게 한 것이 1954년 11월 18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이 됐었고 그리고 나서 그때 당시만 해도 미국이 핵과 미사일이 없었기 때문에 계철선이라고 했습니다. 트립 와이어라고 미군이 한반도에만 있으면 한반도가 안전하다.

그래서 주한미군협정이라든가 소파라는 것도 만들고 그렇게 했지만 70년대 이후 북한이 핵을 만들어서 지금 70년 동안 한미동맹 관계는 상당히 역동적이고 포괄적이고 그리고 동맹 관계로 많은 발전을 해왔는데 북한의 저런 위협도 있고. 그래서 이번 미국의 한미 정상회담 이것의 두 가지는 한미동맹이 공고하다. 그것이 첫 번째고 두 번째는 경제적 실리외교. 우리가 지금 지난번에 반도체 지원법, 칩스법이라고 하고 그리고 인플레이션 방지법, 이 두 가지가 미국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통과되고 우리의 기업들에게 여러 가지 치명적인 그런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상당히 다급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 면에서 이번 블레어하우스에서 2박 3일 워싱턴에서 지냈고 그리고 MIT공대에서 연설을 하면서 보스턴에서 방미 일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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