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노동일 전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노동일 전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서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방문하고 있고 정상회담 그리고 의회 연설까지 마치고 이제 하버드에서 연설 이 정도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징적인 장면들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극진한 대접을 받기는 했거든요. 어떻게 보셨어요? 좀 기억이 남는 게 있으실까요?
[노동일]
글쎄요, 우리나라든 미국이든 다른 나라 정상이 방문하면 극진한 대접을 하는 건 당연하겠죠. 그런데 그중에서도 특히 그렇게 정상회담 연회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건 조금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연회에서. 아무래도 그만큼 친밀감을 보였다고 할 수 있는 것이고. 특히 노래 제목이 아메리칸 파이였잖아요. 저도 옛날에 들은 기억이 나는데 다시 한 번 찾아봤어요. 이게 돈 매클레인의 노래인데 8분 54초 러닝타임이 되더라고요. 한 번도 방송에서 전 곡을 튼 적이 없는 거예요.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해서도 찾아보니까 지금도 의미가 뭐냐를 놓고 여전히 구글에서 찾아보니까 계속해서 논의 중이에요. 그 정도의 곡인데 그런 걸 불렀다는 것은 미국 사람들이 들으면 깜짝 놀랐을 그런 장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는 국빈방문이 기본적으로 실무적인 논의가 필요한 것도 있지만 서로의 우정,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는 그런 장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저는 미국 국민들에게 굉장히 인상깊은 그런 인상을 남긴 거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최창렬]
저도 그 노래도 그렇고 영어가 유창한 것 같더라고요. 영어 발음도 유창하고 억양도 그렇고 아주 자연스럽고. 우리나라 대통령들의 영어 연설이 가끔 보면 어색할 때가 있거든요. 우리나라가 미국 사람이 아니니까 한국 사람이니까 그건 당연한 건데 아무튼 그런 것에 비해서는, 그런 생각에 비해서는 아주 영어가 유창하게 느껴져서 아마 그런 것도 미국 의회 의원들에게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졌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중요한 게 여러 가지 얘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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