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 12년 만의 '국빈 방미' 의미는? / YTN

YTN news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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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두 정상 부부가 연단 뒤로 내려와서 백악관 2층으로 올라간 후에 발코니에 서서 대중들을 향해서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 역시도 예정된 식순 중의 하나였고요. 이후에 방명록 작성을 위해서 내부로 들어가는 모습을 여러분 보고 계십니다. 환영사와 답사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역시 70주년을 맞아서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의 가치를 강조하는 그런 연설이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왕선택]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국빈 방문 행사를 자기가 주최했다라는 것을 강조하죠. 바이든 행정부 두 번째 국빈 초청에 이런 행사를 하게 됐다는 점을 넣어서 하죠. 그만큼 공을 많이 들였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많은 선물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것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점도 하나씩 하나씩 정확하게 다 이야기를 했습니다. 말씀하셨다시피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문제라든가 자유라는 민주주의 진영의 연대라든가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 이야기를 했는데 예상했던 범위 내에서 했고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은 정치인으로서 포괄적이고 큰 그림에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아주 표준적인 연설이었다, 이렇게 봐야 하겠습니다.


연설을 들어보면 곳곳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단어들을 봤을 때 정상회담에서 어떤 내용들이 논의될지를 곳곳에 포진시켜놓은 이런 부분도 볼 수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 발언 중에서는 앞서 자유라는 부분, 윤석열 대통령이 굉장히 좋아하는 단어인데 이 단어를 한번 더 썼고요. 그리고 저는 또 하나 주목된 단어가 미래예요. 한일관계에 있어서도 미래를 굉장히 강조하고 있고요. 미래로 나아가는 동맹, 행동하는 동맹. 이 얘기를 했거든요.

[왕선택]
그렇죠. 70년 동안 한미동맹이 잘 왔고 이번에 70주년을 기념하면서, 회의를 하면서 지나온 7년을 축하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그러면 앞으로 70년을 또 어떻게 잘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그런 차원에서 방향성을 몇 가지를 제시한 거죠. 자유라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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