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징역 2년' 조국 항소심 다음달 25일 시작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항소심이 다음달 시작됩니다.
서울고법은 조 전 장관의 항소심을 첫 공판준비기일을 다음달 25일로 지정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자녀의 입시를 위해 허위로 문서를 작성한 혐의와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 등으로 2019년 12월 기소됐습니다.
지난 1월 1심 재판부는 입시비리 혐의 대부분과 감찰 무마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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