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횡령 혐의' 윤미향 항소심 시작…9월 선고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일부 유죄 판결을 받은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26일) 서울고법에서 열렸습니다.
윤 의원은 2011부터 2020년 사이 정의연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법인계좌 등에 든 돈 1억여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1,700여만원을 사용한 부분만 횡령으로 인정하고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2심 재판부는 오는 9월 선고할 방침입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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