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 28명 탈출"…오늘 서울공항 입국
이처럼 내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우리 국민 28명을 구출하기란 몹시 위험한 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했고, 현재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오는 중인데요.
구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박보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번 작전명은 '프라미스'였습니다. 현재 상황대로라면 우리 정부가 작전명대로 무사히 교민을 구출해내겠다던 약속을 지켰다고 봐야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구출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하루 이상 육로 이동을 한 후 항구도시로 이동해 군용기에 올라탔다는 점입니다. 현지 상황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육로 이동을 택한 건 어떤 이유였다고 봐야 할까요?
다행히 위험한 상황은 없었다고 전해집니다만, 굉장히 조마조마했던 대피 길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육로 이동 중에는 어떤 위험한 상황이 있었을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도 탈출에 성공한 건 우방국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어떤 도움이었을까요?
특히 이번 작전에는 수송기 2대가 투입됐습니다. 각각 다른 수송기를 투입한 이유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그런데 이번 작전에는 군 수송기뿐만 아니라, 청해부대의 충무공이순신함도 급파됐습니다. 그리고 실제 항구도시에서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청해부대도 급파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결국 플랜B의 작전까지 세워놓는 치밀함 끝에 구출에 성공을 했는데요. 교민 28명이 오늘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을 하게 됩니다. 이후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역할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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